남능미가 손자에게 애정 어린 조언을 했다.
19일(목) 방송된 MBC 교양 프로그램 ‘할머니네 똥강아지’ 6회에서는 남능미 가족이 춘천으로 오감만족 ‘힐링 여행’을 떠난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앞서 장영란이 휴가 계획을 묻자, 김국진이 9월쯤 지리산 민박집으로 신혼여행을 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바로 예전에 강수지와 함께 촬영했던 곳이었다. 장영란이 “따라가고 싶다”라며 부러워하자, 김영옥이 “초치냐?”라고 막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남능미 가족의 감동과 재미가 함께한 ‘영모투어’ 이야기가 펼쳐졌다. 건강상 야구를 쉬게 된 손자 권희도를 위해 할아버지가 준비한 힐링 여행이었다. 권희도가 “시원하다”라며 여행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자, 남능미가 “인생도 훌훌 털어버리면 시원해져”라고 조언했다.
결국, 모두를 즐겁게 한 ‘영모투어’의 만족도는 만점으로 나타났다. 남능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손자가 아픔을 딛고 굳건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희도가 항상 오뚝이처럼 살았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남능미♥정영모 부부 너무 보기 좋아요”, “남능미 할머니의 손자를 향한 애틋한 마음이 전해지네요”, “권희도 오뚝이처럼 힘내자!”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김국진×강수지가 진행하는 대국민 조손 공감 프로젝트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김영옥×김선우, 남능미×권희도, 안옥자×이로운 등 세 조손 커플과 함께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55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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