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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송경아-송해나, 2人 2色 ’푸꾸옥‘ 코스 섭렵... ’휴양의 맛‘ 뽐냈다

송경아-송해나가 클래스가 다른 여름 여행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에서는 ‘2018 떠오르는 여행지’ 특집으로 모델 송경아-송해나와 배우 박은혜-안미나가 출연했다. 송경아-송해나는 베트남의 떠오르는 섬 ‘푸꾸옥’으로 여름 휴가를 떠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탑모델인 두 사람이 떠나는 여행인 만큼 스타일리시한 여름 여행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송경아와 송해나는 하루씩 일정을 담당하기로 했고, 휴식과 힐링으로 채워진 ‘경아데이’와 신나는 액티비티로 채워진 ‘해나데이’로 2박 3일을 꽉 채우며 시청자들의 휴가 욕구를 자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배틀트립’은 수도권 4.4%, 전국 4.2%의 시청률을 기록, 안정적인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송경아는 탁 트이고 깨끗한 해변이 이어진 ‘롱비치’로 송해나를 이끌었고, 그 곳에서 두 사람은 ‘막 찍어도 화보다’라는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 보여줬다. 그림 같이 시원하게 펼쳐진 파란 해변이 모델인 두 사람도 깜짝 놀라게 하는 아름다운 사진을 탄생케 했다. 물 만난 고기처럼 두 사람은 화보 촬영 뺨치는 여행 인증샷을 쏟아냈다. 또한 황금빛 머드 스파에서 피로를 풀고 야시장을 구경하는 등 휴식을 취하면서 동시에 여행지에서의 하루를 꽉 차게 보낼 수 있는 만족도 200%의 일정을 공개했다.

‘해나데이’는 통통 튀는 송해나의 개성과 에너지가 반영된 코스로 채워졌다. 기네스 기록에 오른 세계에서 제일 긴 케이블카와 세계 2위 사파리, 신나는 액티비티를 즐긴 것. 클래스가 다른 푸꾸옥의 매력에 송경아와 송해나는 흠뻑 빠졌고, 여행의 끝이 다가옴을 아쉬워했다. 로맨틱한 선셋과 함께 두 사람은 여행을 마무리 지었다. 특히 송경아는 “나만 알고 있는 스페셜한 공간 같은 여행지였다. 이제 막 매력이 터져나오는 곳이어서 지금 오면 너무 좋을 것 같다”라고 여행 소감을 전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사실 알려주고 싶지 않은데.. 나 혼자 알고 싶은데”라고 내적 갈등을 겪고 있음을 고백해 웃음을 터지게 했다.

무엇보다 푸꾸옥의 만족도 높은 여행 코스를 더욱 빛나게 해준 저렴한 물가에 감탄을 멈출 수 없었다. 한화 1000원 정도의 반쎄오, 100원짜리 뱅컥 등 입맛을 다시게 하는 베트남 음식들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었던 것. 야시장에서 신선한 해산물로 배를 채우는 것도 25000원 정도의 비용으로 해결해 감탄을 멈추지 못하게 만들었다. 특히 통통하게 살이 오른 새우를 맛보고 “그래 이거야!”라며 자동으로 터져 나오는 감탄사와 감동한 표정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휴양지 패션 참고하려고 했는데 참고가 안 될 듯....,슬픔“, ”푸꾸옥 좋은데 경유로 가야하는 게 아쉬움 ㅠㅠ“, ”송송모델즈 흥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알찬 원조 여행 설계 예능 KBS 2TV ‘배틀트립’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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