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이 드디어 진실을 알았다.
6월 2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극본 소재원/ 연출 김민식)에서 정수철(정웅인)은 정효(조보아)에게 일어난 일들을 뒤늦게야 알게 됐다.
한상진(이성재)가 둘러댄 말을 믿은 정수철은 케이크를 사들고 정효의 자취집에 찾아갔다. 정효의 기운이 없는 방을 이상하게 여긴 정수철은 마냥 그녀를 기다리다가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오던 민수(이준영)과 맞닥뜨렸다.
정수철은 “정효 어디 갔냐!”라며 민수를 추궁했지만 “몰라요. 사라졌어요.”라는 말만 듣고 더욱 분노했다. 아인(오하늬)가 “진짜다. 정효 임신하고 사라졌다”라고 하자 정수철은 큰 충격으로 자리에 주저앉았다.
금지옥엽 정효가 임신하고 가출했다는 소식을 들은 정수철이 앞으로 어떻게 나올까. 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45분에 4회 연속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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