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차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극과 극 멤버들의 '우리 동거했어요'가 펼쳐졌다.
지난 16일 tvN과 XtvN에서 동시 방송된 XtvN '슈퍼TV'(기획 이예지/ 연출 천명현/ 작가 황선영) 8회에서는 슈퍼주니어 멤버들 중 공통점이 적은 이특과 희철, 신동과 동해, 은혁과 예성이 한 침대에서 잠을 자고 5분도 떨어져 있지 않아야 하는 진한 동거를 하며 그동안 몰랐던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시작부터 남달리 어색한 분위기를 뿜어냈던 8회는 14년간 함께 동고동락하면서도 어쩐지 가까워질 기회가 없던 멤버들끼리 함께 먹고 자고 대화를 나누는 이색 미션으로 이뤄졌다. 함께 요리하고, 함께 법을 먹고, 5분도 떨어져 있으면 안 되는 규칙을 갖고 함께 시간을 보냈다. 동갑내기인 ‘희특’, 이특과 희철은 시작부터 서로 등을 진 채 각자의 매니저만 찾으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온갖 취향이 극과 극인 희철과 이특은 처음으로 나란히 차에 앉아 데뷔 시절 이야기를 하며 추억을 소환해봤지만 계속 적막이 흘렀다.
발랄한 희철은 이특에게 함께 심리상담 센터에 가자고 말하고, 이특은 마음에 들지 않지만 함께 상담을 하러 간다. 이특은 “어색한데 편한 느낌 알어?”라며 희철과 자연스레 어울리고 싶어 했다. 희철은 특유의 발랄한 성격을 드러내며 자신이 분노를 참지 못하고, 연애를 길게 못한다고 쿨하게 고민을 털어놨다. 희철의 고민을 옆방에서 들은 이특은 “연예인은 힘들어도 밝은 에너지를 줘야 하는 사람”이라며 “인간 박정수는 보여주고 싶지 않다”며 애써 말을 아끼려고 했다. 하지만, 막상 상담사 앞에서 이특은 말없이 눈물을 쏟아내고 말았다. 이에 스튜디오 안의 멤버들은 일순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정적이 되고 말았다. 희철은 “마음 아파 못 듣겠다”며 친구를 안타까워했다.
평소에 좀처럼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 리더십 최강이었던 이특은 “위치가 사람을 만든다고, 리더십 없어도 있는 척, 강하지 않은데 강한 척 한 것 같다”라고 14년간 리더로서 힘들다는 내색을 못하며 지쳤던 진심을 꺼내며 눈물을 보였다. 이특은 "나는 어딘가 기댈 곳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외로움이 너무 많았다"면서도 "잘 버틸 수 있을 거 같아요"라며 스스로에게 힘을 줬다. 희철은 “이특이 나보다 9일 형이라 리더가 되어서 다행”이라며 “내가 리더가 되었으면 우리 팀은 망했을 것”이라 너스레를 떨며 이특을 응원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특 역시 희철이 먼저 상담받는 내용을 들었기에 “내 편이 듣고 있다”는 생각에 자신도 편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어색한 듯 보였던 두 사람은 진한 우정을 보여줬다. 희철 역시 “이게 진짜거든요”라며 이특이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한 것에 만족스러워했다. 알고 보니 희철이 평소 힘들어하던 이특을 위로하기 위해 “나는 이런 거 처음이라”라며 심리상담을 받자고 분위기를 조성했던 것.
이특과 희철은 부부 상담을 받듯 함께 그림 상담을 받았다. 그림으로 풀어본 심리 상태도 두 사람은 극과 극이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특은 벌판에서 보호장비 없이 비와 천둥까지 맞아 극도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진단을 받은 반면, 희철은 우산과 지붕 등 보호장비를 챙기고 가랑비에도 집 밖을 나가지 않고 있었다. 무의식 자아를 측정하는 테스트에서는 이특은 500세, 희철은 4세라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해’ 신동과 동해는 서로 공통점이 없었지만, 형인 신동이 데뷔 시절의 추억 소환 토크를 먼저 하며 동해에게 다가갔고, 동해는 갑자기 눈물이 난다며 서로 편안해졌다. 둘은 숙소에 들어가 둘만의 규칙으로 ‘둘 다 OK한 것만 하기’라는 단 하나의 규칙을 정했다. 바다를 가고 싶은 동해와 집에 있고 싶은 신동, 야구를 좋아하는 동해와 골프를 좋아하는 신동은 서로의 접점을 찾아 실탄 사격장을 간다. 함께 노래를 부르고, 스포츠 중계를 보며 우정을 나눴다. ‘은예’ 은혁과 예성은 톰과 제리답게 티격태격하면서도 함께 옷을 사러 쇼핑할 계획을 세우며 찰떡궁합을 자랑해, 멤버들로부터 “전생에 부부였을 것”이라고 인정받았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박정수 넌 최고야”, “서로 다독이며 앞으로도 잘해나가자”, “그림이 이렇게 무서운 것... 다 나타나네”, “전생에 부부 ㅋㅋㅋㅋㅋ 천생연분이네!”, “케미 넘친다 슈주 사랑해” 등 뜨거운 호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믿고 보는 대한민국 대표 예능돌 슈퍼주니어가 세상의 모든 예능 포맷을 '슈주만의 예능 공식'을 통해 재 탄생시키는 신개념 버라이어티쇼 '슈퍼TV'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30분 XtvN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지난 16일 tvN과 XtvN에서 동시 방송된 XtvN '슈퍼TV'(기획 이예지/ 연출 천명현/ 작가 황선영) 8회에서는 슈퍼주니어 멤버들 중 공통점이 적은 이특과 희철, 신동과 동해, 은혁과 예성이 한 침대에서 잠을 자고 5분도 떨어져 있지 않아야 하는 진한 동거를 하며 그동안 몰랐던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시작부터 남달리 어색한 분위기를 뿜어냈던 8회는 14년간 함께 동고동락하면서도 어쩐지 가까워질 기회가 없던 멤버들끼리 함께 먹고 자고 대화를 나누는 이색 미션으로 이뤄졌다. 함께 요리하고, 함께 법을 먹고, 5분도 떨어져 있으면 안 되는 규칙을 갖고 함께 시간을 보냈다. 동갑내기인 ‘희특’, 이특과 희철은 시작부터 서로 등을 진 채 각자의 매니저만 찾으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온갖 취향이 극과 극인 희철과 이특은 처음으로 나란히 차에 앉아 데뷔 시절 이야기를 하며 추억을 소환해봤지만 계속 적막이 흘렀다.
발랄한 희철은 이특에게 함께 심리상담 센터에 가자고 말하고, 이특은 마음에 들지 않지만 함께 상담을 하러 간다. 이특은 “어색한데 편한 느낌 알어?”라며 희철과 자연스레 어울리고 싶어 했다. 희철은 특유의 발랄한 성격을 드러내며 자신이 분노를 참지 못하고, 연애를 길게 못한다고 쿨하게 고민을 털어놨다. 희철의 고민을 옆방에서 들은 이특은 “연예인은 힘들어도 밝은 에너지를 줘야 하는 사람”이라며 “인간 박정수는 보여주고 싶지 않다”며 애써 말을 아끼려고 했다. 하지만, 막상 상담사 앞에서 이특은 말없이 눈물을 쏟아내고 말았다. 이에 스튜디오 안의 멤버들은 일순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정적이 되고 말았다. 희철은 “마음 아파 못 듣겠다”며 친구를 안타까워했다.
평소에 좀처럼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 리더십 최강이었던 이특은 “위치가 사람을 만든다고, 리더십 없어도 있는 척, 강하지 않은데 강한 척 한 것 같다”라고 14년간 리더로서 힘들다는 내색을 못하며 지쳤던 진심을 꺼내며 눈물을 보였다. 이특은 "나는 어딘가 기댈 곳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외로움이 너무 많았다"면서도 "잘 버틸 수 있을 거 같아요"라며 스스로에게 힘을 줬다. 희철은 “이특이 나보다 9일 형이라 리더가 되어서 다행”이라며 “내가 리더가 되었으면 우리 팀은 망했을 것”이라 너스레를 떨며 이특을 응원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특 역시 희철이 먼저 상담받는 내용을 들었기에 “내 편이 듣고 있다”는 생각에 자신도 편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어색한 듯 보였던 두 사람은 진한 우정을 보여줬다. 희철 역시 “이게 진짜거든요”라며 이특이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한 것에 만족스러워했다. 알고 보니 희철이 평소 힘들어하던 이특을 위로하기 위해 “나는 이런 거 처음이라”라며 심리상담을 받자고 분위기를 조성했던 것.
이특과 희철은 부부 상담을 받듯 함께 그림 상담을 받았다. 그림으로 풀어본 심리 상태도 두 사람은 극과 극이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특은 벌판에서 보호장비 없이 비와 천둥까지 맞아 극도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진단을 받은 반면, 희철은 우산과 지붕 등 보호장비를 챙기고 가랑비에도 집 밖을 나가지 않고 있었다. 무의식 자아를 측정하는 테스트에서는 이특은 500세, 희철은 4세라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해’ 신동과 동해는 서로 공통점이 없었지만, 형인 신동이 데뷔 시절의 추억 소환 토크를 먼저 하며 동해에게 다가갔고, 동해는 갑자기 눈물이 난다며 서로 편안해졌다. 둘은 숙소에 들어가 둘만의 규칙으로 ‘둘 다 OK한 것만 하기’라는 단 하나의 규칙을 정했다. 바다를 가고 싶은 동해와 집에 있고 싶은 신동, 야구를 좋아하는 동해와 골프를 좋아하는 신동은 서로의 접점을 찾아 실탄 사격장을 간다. 함께 노래를 부르고, 스포츠 중계를 보며 우정을 나눴다. ‘은예’ 은혁과 예성은 톰과 제리답게 티격태격하면서도 함께 옷을 사러 쇼핑할 계획을 세우며 찰떡궁합을 자랑해, 멤버들로부터 “전생에 부부였을 것”이라고 인정받았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박정수 넌 최고야”, “서로 다독이며 앞으로도 잘해나가자”, “그림이 이렇게 무서운 것... 다 나타나네”, “전생에 부부 ㅋㅋㅋㅋㅋ 천생연분이네!”, “케미 넘친다 슈주 사랑해” 등 뜨거운 호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믿고 보는 대한민국 대표 예능돌 슈퍼주니어가 세상의 모든 예능 포맷을 '슈주만의 예능 공식'을 통해 재 탄생시키는 신개념 버라이어티쇼 '슈퍼TV'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30분 XtvN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X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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