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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웬수들’ ”세상에서 엄마가 가장 무섭다“ 구원, 금보라에 집 나가겠다 선언... 금보라 ‘충격’


금보라와 갈등을 빚은 구원이 집을 나갔다.


6일(화)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전생에 웬수들’(극본 김지은/연출 김흥동/제작 래몽래인) 62회에서는 최고야(최윤영)와의 교제로 인해 오사라(금보라)와 갈등을 빚은 민지석(구원)이 집을 나가는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모았다. 우양숙(이보희)으로부터 사라와의 만남에 대해 들은 지석은 “세상에서 엄마가 가장 무섭습니다”라고 이야기한다. 아버지에게 소송을 건 고야가 무섭다고 하는 사라에게 지석은 남도 아닌 가족을 상대로 소송을 한 이유를 한 번쯤은 헤아려줄 줄 알았다고 하며 고야의 소송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였음을 밝힌다. 고야의 아버지와 내연녀 때문에 고야의 동생이 아직도 아프다고 이야기하며 지석은 먼저 소송을 건 것은 아버지와 내연녀라고 하며 힘들게 살아온 고야에게 사라가 상처를 줬다고 한다. 반대하는 결혼을 한 사라는 고야를 이해해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하며 부모라는 이유만으로 자신을 억압하는 사라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낸다. 이어 지석은 민은석(안재모)이 이별 후에 집을 나간 이유가 이제는 이해가 된다고 하고, 이에 분노한 사라는 지석의 뺨을 때린다.

이날 사라와의 만남 후 분노에 찬 양숙의 전화를 받은 지석은 고야의 집을 찾아가지만 양숙은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 양숙은 자신의 화가 풀린다면 소금 바가지도 맞겠다고 하는 지석에게 소금을 뿌리려고 하지만 최고운(노영민)은 고야가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하며 울며 만류한다.

조혜은(명지연)은 지석에게 고야의 엄마가 사라와 머리채를 잡고 싸웠던 사람이라고 전한다. 오늘도 싸웠냐는 지석의 물음에 혜은은 그럴 줄 알았는데 양숙이 사과하며 자식들을 위해 잘 지내보자고 했지만 사라는 양숙과 고야를 모녀 사기단으로 칭하며 “소송 재미 들여서 나도 소송할 거냐”라고 했다고 해 지석을 당황케 한다.


그런가 하면, 양숙은 퇴근한 고야에게 지석의 집에서 최태평(한진희)과의 소송에 대한 것을 알고 있다고 하며 “꽃가마를 태워간다고 해도 내가 싫어”라고 하며 지석과의 만남을 반대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고야 아버지 내연녀 알게 되면 난리 나겠다”, “오나라 오사라 자매 성격 닮았다”, “고야랑 지석이 헤어지지 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생에 웬수들’은 두 가족이 안고 있는 비밀과 악연의 고리를 풀고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는 스토리를 그릴 예정으로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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