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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특집 2018 아육대' EXO 찬열의 사이다 스트라이크★


해설위원들, 아스트로 차은우에 "이제 얼굴 천재에서 볼링 천재가 되나요"


15일 방송된 '설특집 2018 아육대' 2부에서 EXO 찬열이 사이다처럼 시원한 볼링 실력을 선보여 화제다.

이날 2부 방송에서는 1부에 이어 남자 볼링 예선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워너원 팀과의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둔 EXO 찬열과 트랙스 제이 팀은, 준결승전에서 몬스타엑스의 주헌, 민혁 팀과 맞붙게 되었다.

이날 막상막하의 실력으로 각축전을 벌이던 두 팀의 경기는, 마지막까지 모두에게 팽팽한 긴장감을 안겼다. 4프레임에서 민혁이 스트라이크를 성공하자, 바로 다음 프레임에서 찬열이 스트라이크를 성공하는가 하면, 8프레임에서 주헌이 스트라이크를 치며 점수차를 좁히자 바로 제이가 스트라이크를 성공해낸 것. 이에 해설위원들은 "이건 마치 '너 스트라이크 쳤니? 나도야'라고 하는 듯 하다"며 깜짝 놀라기도 했다.
이날 경기 막바지에는 찬열이 또다시 스트라이크를 해내, 찬열+제이 팀은 131점의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었다.

또한, 이어진 순서에서는 아스트로의 차은우, 라키와 크나큰의 정인성, 오희준과의 결승 진출전이 펼쳐졌다. 초반 슬럼프에 빠진 차은우는 연속으로 실수를 하며 낙담한 모습을 보였지만, 경기 중반 차은우는 라키에 이어 더블 스트라이크를 해내며 부담감을 극복하게 되었다. 이어 후반 프레임에서는 스페어 처리에 연속 성공하며, 차은우는 이날 '얼굴 천재'에서 '볼링 천재'로 거듭났다. 이날 아스트로 팀은 크나큰 팀을 꺾고 결승전에 진출, 찬열+제이 팀과 승부를 겨루게 되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워너원, EXO, 세븐틴, 레드벨벳, 트와이스, 하이라이트, 여자친구, 몬스타엑스 등이 출연해 육상 60m, 볼링과 리듬체조, 양궁 경기를 진행했다.

국내 인기 아이돌 스타들이 총출동한 MBC '설특집 2018 아육대'는 15일(목)과 16일(금) 오후 5시 10분에 1, 2부가 연속 방송된다.

iMBC연예 박솔미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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