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황금빛 내 인생' 1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드라마가 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은 2013년 조사 시작 이래 처음이다. '황금빛 내 인생은' 현재 4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민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2위는 MBC '무한도전'이었다. '무한도전'은 꾸준히 매달 1~2위를 유지하며 국민 예능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달 5일 방송을 시작한 tvN '윤식당2'는 3위에 이름을 올리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시즌1이 방송 당시 최고 기록 4위를 기록했는데, 시즌2는 방송 시작과 동시에 3위를 차지하며 눈길을 끌었다.
그밖에는 '썰전', '슬기로운 감빵생활', '나 혼자 산다', '미운 우리 새끼', '1박 2일', '아는 형님', '돈꽃'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5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고, 상승세를 탄 MBC '돈꽃'은 10위권 내에 신규진입했다.
한편, 1월 발표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은 2018년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4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 프로그램을 물은 결과로 한국인의 감성적 TV 프로그램 선호 지표를 확인할 수 있다.
iMBC연예 김은별 |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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