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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나무꾼’은 세븐틴의 부승관! “3년을 기다렸다”

‘나무꾼’의 정체는 세븐틴의 승관이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운수대통’과 대결을 펼친 ‘나무꾼’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무꾼’은 ‘연’을 선곡해 고운 미성으로 한이 느껴지는 고음을 선보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했다. 이에 ‘운수대통’은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를 선곡해 도입부부터 고음으로 치고 나와 손끝으로 선율을 그리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흥겨운 매력을 발산했다.

대결의 승자는 7표 차이로 ‘운수대통’이었다. 이에 ‘나무꾼’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세븐틴의 부승관이었다.

파일럿 프로그램일 때부터 나오고 싶었다고 한 승관은 <복면가왕>이 정말 오랫동안 꿈꿔왔던 무대라고 하며 “제 노래를 들어주시는 모습에 너무 감동받았다”라고 했다.

이어 승관은 “3년을 기다려온 <복면가왕>에 나와 후회 없는 무대를 선보여서 기분이 좋고 앞으로 더 기대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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