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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유기> ‘오공삼 커플’ 이승기-오연서, 어깨 베개 현장 포착 ‘설렘 폭발’

“달달한 ‘어깨 베개 데이트’의 정석”


<화유기> 이승기와 오연서가 달달한 ‘어깨 베개 데이트’를 선보이며 색다른 로맨스를 예고했다.

오는 12월 23일(토) 밤 9시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화유기>(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홍균/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제이에스픽쳐스)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퇴폐적 악동요괴 손오공과 고상한 젠틀요괴 우마왕이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절대낭만 퇴마극’. 이승기와 오연서는 <화유기>에서 각각 옥황상제와 맞짱도 불사하는 ‘퇴폐적 악동 요괴’ 손오공 역과 모든 요괴들이 노리는 피의 주인 삼장이자 말 한마디로 오공을 길들이는 ‘요괴 보는 여자 인간’인 진선미 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 이승기와 오연서가 마치 ‘썸’을 타는 듯 ‘어깨 베개 데이트’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극중 진선미(오연서)가 손오공(이승기)의 어깨에 자신의 머리를 살포시 기댄 채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장면. 손오공은 무덤덤하고 시크하게 진선미에게 어깨를 내어주고는 복잡다단한 눈빛을 드리우고 있다.

무엇보다 이승기와 오연서의 ‘어깨 배게 데이트’는 특별한 사연을 담고 있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진선미는 눈에 요괴가 보이는, 남다른 능력 탓에 그동안 평범하고 일반적인 데이트를 할 수 없었던 터. 처음으로 마음을 놓고 하는 데이트를 즐기게 된 진선미가 손오공의 어깨에 기대어, 편안하면서도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던 셈이다. 더욱이 손오공 또한 진선미를 이해한다는 듯 다정한 포즈를 그려내면서, 안방극장의 설렘 지수를 높일 전망이다.

이승기와 오연서의 달달한 ‘어깨 베개 데이트’ 장면은 지난달 10일 경기도 일산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두 사람은 <화유기> 시작 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스킨십 장면을 앞두고 다소 긴장감을 드러냈던 상태. 하지만 소소하게 담소를 나누며 분위기를 잡아가던 두 사람은 이내 감정에 몰입, 자연스럽게 ‘연인’같은 자세를 그려냈다.

뿐만 아니라 이승기와 오연서는 현장이 호프집으로 설정된 만큼, 시끌벅적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진행됐음에도, 마치 시간이 멈춘 것처럼 두 사람만의 다정한 모습을 펼쳐내 극찬을 받았다. 또한 이승기는 오연서가 자신의 어깨에 최대한 편하게 기댈 수 있도록 자세를 바꿔주는 가하면, 자세가 괜찮은지 연신 확인하는 등 오연서를 배려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제작사 측은 “오연서가 이승기의 어깨에 머리를 기댄 이 장면은 두 사람의 연결고리가 시작되는, 이제 막 분위기가 무르익는 ‘썸’ 타는 커플의 느낌을 자연스럽게 보여주고 있다”라며 “앞으로 이승기와 오연서가 펼쳐낼 ‘선남 요괴’와 ‘선녀 삼장’의 로맨스는 어떤 모습일지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화유기>는 오는 12월 23일 토요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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