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연이 이혜숙의 숨겨진 과거를 알았다.
8일(수) 방송된 MBC 일일 연속극 <돌아온 복단지(극본 마주희, 연출 권성창·현솔잎)> 110회에서는 복단지(강성연)가 은 여사(이혜숙)와 선우진(최범호)이 결혼했던 사이라는 것을 알고 경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신화영(이주우)은 구속 위기에 몰리자, 오민규(이필모)를 죽게 한 사람이 은 여사라고 복단지 가족들에게 밝혔다. 이어 그녀는 “혼자 죽을 순 없어요. 시키는 거 뭐든 할 테니까 합의해줘요”라며 애원했다. 결국, 한정욱(고세원)은 “5일 안에 증거 가져와요”라고 전했다.
은 여사는 박재영(김경남)이 몰래 이식수술을 하려는 것을 알고, 신예원(진예솔)을 찾아가 그녀의 뺨을 때렸다. 신예원이 시켰다고 생각한 것. 복단지는 “내가 분명 말했죠. 내 동생한테 손대면 가만 안 있을 거라고요!”라며 은 여사를 노려봤다.
방송 말미, 복단지는 신화영이 건넨 서류를 보고 경악했다. 과거 은 여사가 미국에서 선우진과 혼인신고를 한 사이로 나타났기 때문. 복단지가 이들의 숨은 자식이 박서진(송선미)인 것을 눈치채는 모습에서 110회가 마무리됐다.
한편, <돌아온 복단지>는 당당하게 살아온 여자가 추락한 왕자를 만나 진정한 사랑과 가족에 대해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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