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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놈 도둑님> 지현우-서주현, 마지막 촬영 비하인드 공개! '전통 혼례부터 임신까지'

<도둑놈 도둑님>의 마지막 촬영현장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5일(일) 50부작의 대장정을 마친 MBC 주말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의 마지막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극중 장돌목(지현우)과 강소주(서주현)는 전통 혼례를 통해 부부가 되었고, 시간이 흐른 뒤 '깡똘이'를 임신한 모습까지 그려지며 로맨스의 정점을 찍었다.



결혼부터 임신까지 빠르게 진행된 호흡만큼이나 마지막 촬영도 분주하게 이어졌다. 전통 혼례복을 갖춰 입은 서주현은 "전통 혼례를 하게 될 지 몰랐는데 재미있다. 연지곤지도 찍었다. 이전에 돌목이가 웨딩드레스를 사줬는데 (못 입어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새롭게 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실제로 옷을 여러 겹 덧대어 입고, 익숙하지 않은 각종 장신구를 착용한 채로 결혼식과 폐백까지 장시간 촬영이 이어졌지만 지현우와 서주현은 힘든 내색 없이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며 이 순간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깡똘이' 임신 후 함께 소풍을 떠난 장면에서 지현우와 서주현은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머리를 왜 붙였냐."며 장난을 거는 지현우에게 "시간의 흐름!"이라고 외치는 서주현의 모습은 극중 티격태격하는 장돌목과 강소주 그 자체였다. 계속된 촬영에서 실제 <도둑놈 도둑님>의 엔딩 대사를 마친 지현우는 "그동안 시청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며 마치 대사처럼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주말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 마지막회는 13.4%(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후속으로는 장혁-박세영-장승조 주연의 <돈꽃>이 방송된다.




iMBC연예 김은별 | 영상 촬영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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