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마포구에 위치한 아만티 호텔에서는 MBC에브리원의 <비디오스타>의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소현, 김숙, 박나래, 전효성, 이유정 PD가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이날 박나래는 목 상태가 좋지 않아 대부분의 답변을 김숙을 통해 전달하였는데, <비디오스타> 1주년을 맞이한 소감에 대해 "예능계의 전원일기를 꿈꾼다. <비디오스타> 사랑해요!"라고 밝혔다.
출연한 게스트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게스트에 대한 질문에 박나래는 "남진이 출연했을 때 가장 감동이었다. 후배들과 함께 노래 불러주는 모습을 보고 같이 눈물을 흘렸다"고 김숙에게 귓속말을 통해 전달했다.
또한 비키니 화보 촬영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하였냐는 질문에 박나래는 "이틀간 곡기를 끊었다. 그런데 그것만으로는 안되더라. 실패했다."며 낙담한 표정까지 곁들여 답변하였다.
오늘 기자간담회는 <비디오스타>의 1주년 기념이자 제작발표회 당시 시청률 1%를 넘을 시 비키니를 입고 촬영하겠다는 공약에 대한 이행의 의미로 마련되었다. 지난 5월 9일 '어버이날 특집 아버지가 이상해'의 시청률이 1.251%(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여 포토그래퍼로 활동 중인 빽가가 합류, 박소현, 김숙, 박나래, 전효성이 비키니 화보를 촬영하였다.
MBC에브리원의 <비디오스타>는 MBC 대표 예능 <라디오스타>의 여자판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탄생하여 1년간 수 많은 예능 원석들을 발굴해 내며 여성 예능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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