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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리틀 텔레비전 리뷰] 유시민도 아재 개그를? ‘폭소’





유시민이 아재개그로 웃음을 안겼다.

10일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글쓰기 특강을 펼치는 유시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시민은 자소서를 잘 쓰는 방법에 대해 특강을 펼쳤다.

유시민은 대입 자소서 팁으로 “‘학과에 지원하는 진지한 사유를 써라!’”고 전하며 “지향이 뚜렷하고 이 학문을 공부하려고 하는 이유에 대해 이해가 간다면 다른 조건이 동일하다면 그 학생에게 먼저 눈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구라가 결혼정보 회사에 낼 자소서에 담을 항목으로 “나이, 이혼 여부, 자녀는 아들이 있지만 돈벌이를 하고 있다.”는 내용을 쓰겠다고 설명했다. 이때 채팅창에는 ‘공황장애도 밝혀야죠’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에 김구라는 “공황장애는... 밝히지 않겠다.”고 말하자, 유시민은 “그건 공항에만 안가면 된다.”라고 받아쳤다. 그러자 김구라는 “왜 김흥국 씨 개그를 쓰냐? 59년생들은 이런 개그를 많이 쓰는 거 같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자가 자신만의 노하우로 채널 전쟁에 도전하는 방송 대결 프로그램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금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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