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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주는 사람 리뷰] 이윤지♥손승원 결혼! 이하율-김미경 ‘비극적 재회’


이윤지와 손승원이 결혼했다.

11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극본 박지현, 연출 이성준)> 117회에서는 마침내 은희(이윤지)와 건우(손승원)가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석진(이하율)은 면회 온 건우에게 “결혼 축하해”라고 한 후, “미안하다. 잘못했다는 거 인정해”라며 죄를 뉘우치는 모습을 보였다. 건우는 그의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아들였다.

이어 석진은 은희에게 “엄마 몫까지 사과할게. 하윤이는 이제 네 아들이야. 나중에 하윤이가 날 기억하더라도 네가 지워줘”라며 눈물 흘렸다. 은희도 그의 모습을 보며 속상해했다.


은아(이규정)의 교통사고에 대한 재수사가 시작되면서, 용의자인 복애(김미경)가 경찰에게 끌려갔다. 이 소식을 들은 세라(송옥숙)는 “안됐다. 임은희는 오늘 결혼하는데, 박복애는 감옥에 가는구나”라며 혀를 찼다.

은희와 건우는 모두의 축하를 받으며 결혼식을 올렸다. 부부가 된 둘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신혼여행을 떠났다. 반면, 석진은 자살을 시도해 병원으로 실려 갔다. 복애가 그런 석진을 발견하고 울부짖는 모습에서 117회가 마무리됐다.

한편 <행복을 주는 사람>은 아이를 지키려는 ‘진짜 엄마’의 가슴 찡한 고난격투기를 담은 드라마다. 12일(금) 저녁 7시 15분에 최종회가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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