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용이 부르고 싶은 애칭으로 “그대여~”를 꼽았다.
1일에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최민용과 장도연이 서로의 애칭을 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서로를 부를 애칭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장도연이 “하기 싫은 애칭이 있냐”고 묻자, 최민용은 “자기야, 여보”가 싫다고 밝혔다. 이어 곰곰이 생각에 빠져있던 최민용은 “그대여”라고 말하자 장도연은 예상치 못한 애칭에 포복절도했다.
하지만 최민용이 “해보고 싶었는데...”라고 말하자 “느낌을 보게 불러보라고 했다.” 이에 다양한 버전으로 ‘그대여’를 외치는 최민용의 모습에 장도연은 다시 한 번 웃음을 터트렸다.
뒤이어 서로를 ‘장양’, ‘최군’으로 부르자고 합의를 보던 중, 최민용은 무심한 듯 “동네 사람들이 ‘장양아’ 그러면 내가 기분 나쁠 것 같다. ‘내 여잔데..’”라고 말해 장도연을 설레게 했다.
스타들의 알콩달콩 신혼이야기가 그려지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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