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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시청률 30% 넘는 화려한 종영 후 밝혀진 비하인드 스토리

SBS <피고인> 최종회(18회)가 평균 29.7%, 최고 32.9%(닐슨 코리아 수도권 시청률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과 동시에 9주 연속 공중파 3사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는 것으로 3개월간의 길었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피고인>의 강렬한 스토리는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은 가장 큰 이유였다. 이처럼 센 스토리가 완성될 수 있었던 요인은 거듭되는 ‘반전’. 예측불가의 반전이 계속되면서 극의 전개는 처음의 강력함을 끝까지 잃지 않았고, 속도감은 가속도를 얻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는 대전제 속에 모두 한마음으로 박정우(지성)가 딸 하연(신린아)을 무사히 찾고, 차민호(엄기준)를 응징하기를 응원했다.

이런 강렬한 스토리 뒤에는 신인 작가 최수진, 최창환 남매 작가가 있었다.

최수진, 최창환 남매 작가는 <천 원짜리 변호사>로 2015년 SBS 극본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후 <천 원짜리 변호사>보다 앞서 2013년 기획한 <피고인>을 SBS에 편성할 기회를 얻었고, 입봉작인 <피고인>이 공감을 바탕에 둔 강렬한 스토리와 거칠 것 없는 속도감을 무기로 수도권 평균 시청률 23%를 기록하는 대박을 냈다.

이로써 신인 작가인 두 사람은 장르물의 흥행을 이끈 SBS <유령>, <싸인>, tvN의 <시그널>에 이어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 받은 또 하나의 장르물을 탄생시켰다.

<피고인> 마지막 방송에서는 박정우가 마지막까지 정신병자 행세를 하며 돈과 권력을 이용하려는 차민호에게 사형을 구형하고 구속시켰다. 하지만 아내 윤지수(손여은)와 친동생같던 성규(김민석)의 죽음은 돌이킬 수 없었던 일명 '새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iMBC연예 조혜원 |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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