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쏘리 강남구> 김주리, 중간 투입 맞아요? '견인 역할 톡톡'

김주리가 다채로운 표정과 화려한 비주얼로 매 회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다.

27일(월)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의 김주리가 중간 투입 후 시청률 상승세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극중 티모그룹 재벌2세 신희주 역으로 출연 중인 김주리는 그룹 비정규직 복직에 힘을 쏟고, 권력 싸움에 관심 많은 엄마 홍명숙(차화연)에게 ‘팩트 폭격’을 날리는 등 걸크러시 재벌 역할을 소화하며 톡 쏘는 ‘사이다 캐릭터’로 극에 재미를 더하는 중이다.


때로는 터프하게, 때로는 귀여운 행동으로 가족들의 정신을 빼는 신희주의 다채로운 표정을 비롯해, 그녀가 선보이는 화려한 재벌 룩과 컬러풀한 메이크업 역시 ‘보는 재미’를 더한다는 평이다. 매 회 시선을 강탈하는 김주리의 활약에 힘입어 <아임쏘리 강남구>는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수성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희주의 티모그룹 입성이 가시화되며 추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티모그룹에 입사하라는 가족들의 권유에도 “가족끼리 우르르 몰려다니는 게 쪽팔리다”며 단칼에 거절하던 그녀였지만, 특채 전형에 지원하는 정모혁(함형기)과 입사 지원서가 바뀌게 되면서 지원을 물리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된 것.

만날 때마다 으르렁거리는 정모혁과의 묘한 러브라인 역시 본격적으로 닻을 올리게 됐다. 김주리의 소속사 PF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주리가 작품에 투입되면서부터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으로 드라마를 홍보하고, 통통 튀는 캐릭터를 재치 있게 소화하면서 촬영장의 ‘공식 비타민’으로 불리고 있다”며 “앞으로 걸크러시 재벌 신희주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김주리가 출연 중인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는 매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