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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주머니 리뷰] “누구 번호야?” 오영실, 수상한 안내상 ‘추궁’


오영실이 안내상을 수상하게 여겼다.

3일(금)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황금주머니(극본 이혜선, 연출 김대진)> 56회에서는 추자(오영실)가 낯선 전화번호가 적힌 쪽지를 보고, 정도(안내상)에게 누구 번호인지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석훈(김지한)은 기억을 찾기 위해 설화(류효영)와 함께 나섰지만, 아무런 성과가 없었다. 설화는 “하나도 못 도와주니까 속상해요”라며 시무룩한 모습을 보였다. 석훈은 그런 설화를 바라보다가 다시 한 번 심장이 두근거렸다.


정도와 석훈은 명절 인사를 하기 위해 갑자(서우림)의 집을 찾았다. 갑자는 석훈을 보고 “반듯하게 컸네”라며 흐뭇해했다. 인사를 마치고 나온 정도의 옆으로 난설(지수원)과 재림(차광수)이 탄 차가 스쳐 지나갔다.

추자는 첫 출근을 앞둔 설화에게 옷을 선물했다. 정도는 둘의 다정한 모습을 보며 ‘설화는 내 딸로 사는 게 낫다. 미련 갖지 말자’라고 생각했다. 난설에게 설화의 존재를 알리지 않기로 한 것. 이후 추자가 난설의 전화번호가 적힌 쪽지를 발견하고 “누구 번호야?”라고 묻는 모습에서 56회가 마무리됐다.

한편 MBC 일일특별기획 <황금주머니>는 가짜 부모를 만들었던 주인공이 그들과 진짜 가족이 돼가는 모습을 담은 유쾌한 가족극이다. 매주 월~금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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