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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육아대디 리뷰] “저야말로 죄송했습니다” 공정환-오정연, 훈훈하게 ‘화해’


공정환과 오정연이 화해했다.

9일(수)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워킹맘 육아대디(극본 이숙진, 연출 최이섭·박원국)> 117회에서는 아이들 문제로 싸웠던 혁기(공정환)와 예은(오정연)이 서로 사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혁기는 가족들과 장을 보러 나왔다. 은솔(고나희)은 “아빠랑 마트 오니까 진짜 좋아요”라며 기뻐했다. 혁기는 “앞으로 자주 다니자”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혁기는 은솔이 과자를 골라 오자 “집에 많잖아”라며 만류했다. 은솔이가 “이건 두 개나 주는데?”라고 묻자, 혁기는 “1+1에 현혹되는 게 가장 나쁜 소비 습관이야”라며 친절히 설명했다. 정현(신은정)은 일목(한지상)의 조언대로 달라진 혁기를 보며 미소 지었다.


이후 이들은 마트에서 아르바이트하는 예은을 만났다. 예은이 “퇴사 준비해야죠”라고 하자, 정현이 “힘내세요, 민호 엄마”라며 응원했다.

예은은 혁기를 따로 만나 “전에 민호랑 은솔이 일로 함부로 대해서 죄송해요”라며 사과했다. 혁기 역시 “저야말로 죄송하죠. 우리 애들 문제로 감정 상하지 말아요”라고 전했다.

한편 MBC 일일특별기획 <워킹맘 육아대디>는 육아 방식을 두고 길을 잃은 부부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드라마다. 매주 월~금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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