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아름다운 비밀> 소우미♥위천상, 짝사랑에서 마침내 연인됐다! (미려적 비밀)



"빵을 굽는 것처럼 스스로 천천히 발효할 시간을 줘."

위천상이 하윤동의 연애코칭으로 사랑을 얻는데 성공했다.

4일(금) 새벽 2시 방송된 MBC 아시아프리즘 <아름다운 비밀>에서는 메이옌(소우미)를 20년간 짝사랑해온 웨이펑(위천상)이 마침내 메이옌과 연인으로 발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메이옌은 갑자기 나타난 샤샤가 웨이펑 곁을 멤돌자 질투에 사로잡힌다. 이때 웨이펑을 향한 속상함을 드러내는 메이옌에게 메이리(빅토리아)가 "웨이펑에 대한 네 마음이 뭔지 잘 생각해보라."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것을 조언한다.



한편, 관이(하윤동)의 코칭으로 메이옌에게 질투 유발 작전을 펼쳤던 웨이펑은 메이옌의 마음을 잃게 될까봐 조바심을 낸다. 하지만 관이는 "빵을 굽는 것처럼 스스로 천천히 발효할 시간을 주라."는 말로 질투에 휩싸인 메이옌이 웨이펑에 대한 진심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주도록 조언한다.


관이의 능숙한 연애코칭에 따르고 있기는 하지만, 어쩐지 메이옌을 잃을까 걱정스러운 웨이펑은 밤새 한숨도 자지 못하고 아침을 맞는다. 이튿날 아침 관이는 웨이펑에게 마침내 메이엔에게 고백하라는 미션을 내리고, 웨이펑은 기다렸다는 듯 메이옌에게로 달려간다.


메이옌이 공병 속에 비밀을 묻었던 공원으로 나올 것을 요청한 웨이펑은 메이옌이 묻었던 공병 속에 자신의 진심을 담은 편지를 넣어 함께 묻고 메이옌이 공병을 파내서 직접 확인하도록 한다.

이어 꽃다발을 들고 나타난 웨이펑은 메이옌에게 진심으로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데, 웨이펑의 진심을 확인한 메이옌은 마침내 웨이펑의 마음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하며 두 사람은 연인이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기자랑 대회에서 노래를 부르는 메이리의 영상을 본 쉬뤄린(현자)는 질투와 열등감에 휩싸여 춤으로 다리를 혹사시키고 이로 인해 휠체어를 타야 하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되자 메이리를 향한 원망과 미움이 더욱 커진다.


이를 안타깝게 지켜보고 속이 상한 엄마 왕쉬엔(리영)은 메이리의 집을 찾아가 자신이 매입한 집에서 나가달라고 요구하는 한편, 그동안의 병원비를 모두 갚으라며 메이리를 향한 저주를 퍼붓는다.



메이리는 괴로운 마음에 자신이 직접 쉬뤄린의 간병인이 되어 죄값을 치르겠다고 제안하고, 쉬뤄린은 이를 수락하며 메이리가 다시금 쉬뤄린의 집으로 들어오게 된다. 하지만 메이리가 왕쉬엔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인 텐하오는 이 모든 비밀이 밝혀질까봐 메이리를 향해 당장 나가라며 불같이 화를 낸다.


텐하오의 은폐로 왕쉬엔과 메이리의 관계가 영영 밝혀지지 못하게 될 것인지 이어질 전개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는 MBC 아시아프리즘 <아름다운 비밀>은 올해 초 중국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드라마 <미려적 비밀>을 MBC가 한국 제목으로 번안해 방송하는 것으로, 매주 금요일 새벽 2시 방송된다.



iMBC연예 취재팀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