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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리뷰] "그는 전과자" 독고영재, 기자회견서 현우성에 '역공 시작'


“나한테도 다 생각이 있어.”

20일(목)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에서 홍문호(독고영재)가 언론 앞에서 거짓증언으로 또 한 번 자신의 아들인 석지완(현우성)을 위기로 몰아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문호에게 정면으로 복수를 선언한 지완으로 인해 격돌하는 두 부자지간의 모습이 그려졌다. 문호는 자신의 뒤통수를 친 지완으로 인해 언론의 뭇매를 맞게 되자, “석지완 그 녀석을 매장시킬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분노를 감추지 못한다.

지완 역시 자신이 복수를 하는 이유조차 묵살시킨 채 “너에게 지옥을 보여주겠다”는 문호의 태도에 증오심을 감추지 못했다. 지완은 차마 자신이 그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밝히지 못햇지만, 대신 ‘이유도 모르는 채로 죽어가는 기분을 느끼게 할 것’이라며 본격적인 전쟁을 벌이기 시작했다.


그는 검찰 조사에서 “증거를 신뢰할 수 없다”며 비리자료에 대한 것을 부정하는 문호의 행동에 결국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다. 세간에서는 문호의 홍보를 담당했던 지완이 비리 자료를 터뜨렸다는 사실에 문호의 악행이 사실일지도 모른다며 공분을 샀다.

하지만 문호는 지완의 의도대로 쉽게 넘어지지 않았다. 그는 기자회견을 열었고, 자신과 차승희(오미희)가 거짓으로 꾸몄던 4년 전 교통사고를 들추어내면서 지완의 목을 조르기 시작했다.


문호는 기자들 앞에서 “석지완은 전과자”라며 자신과 승희를 노리고 이번 일을 꾸몄다고 주장했고, 마침 달려온 지완은 생각지도 못한 기습 공격에 충격을 감추지 못한다.

한편 이날 승희가 감금하고 있던 김은애(김현주)가 드디어 정신이상 상태에서 벗어나 제정신을 찾았고, 탈출 궁리를 하면서 눈길을 모았다.

MBC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은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차수현 | 사진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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