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 풋풋, 청량한 드라마가 온다!’
11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역도요정 김복주>가 활기와 패기 가득한 대본리딩으로 활기찬 출발을 알렸다.
덥디 더웠던 지난 8월 상암 MBC에서 진행된 대본리딩에는 오현종 PD, 양희승 작가 등 제작진과 이성경, 남주혁, 경수진, 이재윤, 안길강, 최무성, 장영남, 조혜정, 조수향, 지일주, 레이양, 김재현 등 주요 배우들 40여명이 함께 모여 첫 호흡을 맞췄다.
본격적인 대본리딩에 앞서 연출을 맡은 오현종 PD는 “8월 초부터 운동을 함께 시작한 만큼 모두 케미가 대단하다"며 이 분위기를 끝까지 이끌어가겠다며 포부를 밝혀 배우들과 제작진의 환호를 받았다. 양희승 작가는 "건강하고, 따뜻하고 밝은 드라마를 만들자"며 신나는 현장을 바란다는 덕담을 전했다.
젊은 신예가 많이 참여한 대본 리딩답게 큰 환호성과 힘찬 박수로 시작한 대본리딩에서 배우들은 모두 각자의 캐릭터에 꼭 맞는 연기를 선보여 리딩 현장을 더욱 활차게 만들었다.
특히 이성경(김복주 역)이 속한 역도부, 남주혁(정준형 역)이 몸담은 수영부, 그리고 경수진(송시호 역)이 운동하는 리듬체조부 등 각 운동팀원이 소개되고 대본을 읽을 때마다 해당 소속팀을 환호하며 응원하는 분위기가 가득하여 열정 가득한 현장이 만들어졌다. 안길강, 최무성, 장영남 등 명품 배우들은 한결같이 "풋풋함과 함께 한다"며 배우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성경은 그동안 보여줬던 '차도녀'와는 다른 꾸밀줄 모르고 운동만 아는 김복주로 완벽 빙의하여 눈길을 끌었으며, 남주혁은 자유분방 개구쟁이 정준형 대본에 집중하여 재기발랄한 21세 청년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다. '대세 신예' 이성경과 남주혁의 첫 주연 작품인만큼 그들이 보여줄 풋풋한 로맨스가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MBC 차기 수목미니시리즈 <역도요정 김복주>는 바벨만 들던 스무살 역도선수 김복주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린 감성청춘 드라마로,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iMBC연예 차수현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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