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리우 올림픽> 한국 여자 배구, 평균신장 186cm '러시아' 맞아 1-3 패


한국 여자 배구팀이 장신팀 러시아를 막아내지 못했다.

9일 오전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여자 배구 A조 조별리그 2차전 '한국-러시아' 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아쉽게 세트스코어 1-3(23-25 25-23 23-25 14-25)로 패했다. 하지만 한국 대표팀은 세계랭킹 4위 강팀이자 평균신장이 한국보다 6cm나 큰 186cm의 장신팀 러시아를 맞아 팽팽한 접전을 펼치는 모습으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날 1세트에서 한국 대표팀은 경기 중반까지 20-20의 팽팽한 점수를 주고받으며 선전했다. 하지만 후반 3연속 실점하면서 점수가 벌어진 후 계속해서 추격했지만, 22-25로 경기를 마무리해야 했다.


하지만 2세트에서 한국은 러시아팀의 실책과 양효진의 연속 서브에이스에 힘입어 25-23을 기록하며 극적인 역전승을 했다.

동점 상황에서 3세트는 더욱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21-21의 상황까지 치열하게 공방을 주고받은 양팀은 한국이 러시아의 공격에 3점을 잇따라 내주면서 수세에 몰렸다. 김희진의 공격으로 만회의 기회를 노렸지만, 경기는 끝내 23-25로 마무리됐다.


1-2로 지는 상황에서 한국은 4세트에서 기세가 꺾였다. 초반부터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완패가 예상되자 끝내 동력을 잃은 한국팀은 맥없이 무너져 14-25의 큰 점수차로 패하고 말았다.

총 6개 팀이 한 조를 이루는 올림픽 여자 배구 조별리그는 6개 팀 중 상위 4개 팀이 8강에 진출하게 되므로, 현재 A조 4위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팀의 8강 진출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다. 따라서 한국 팀은 오는 11일 오전 8시 30분부터 아르헨티나와의 3차전을 이어간다.











iMBC연예 취재팀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