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의 정체는 배우 이윤미였다.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거울’의 정체가 배우 이윤미로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거울’과 ‘초콜릿’이 1라운드에서 맞붙으며 첫 번째 대결을 장식했다. 두 사람은 애절한 이별 노래를 다른 듯 닮은 고혹적인 보컬로 소화해냈다. 2라운드 진출권은 53대 46표로 ‘초콜릿’에게 돌아갔다. 모두의 예상을 깬 결과였다.
‘거울’은 ‘배반의 장미’를 열창하던 중 정체를 공개했다. 그녀의 정체는 배우 이윤미였다. 솔로곡 선곡이 그녀의 힌트였던 셈.
이윤미는 과거 가수 활동을 그만두게 된 이유에 주영훈과의 스캔들 때문이었음을 밝히며 “노래 못해서 작곡가 꼬셨냐는 댓글 보고 충격 받았다”고 씁쓸했을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복면가왕 매니아인 딸에게 다가올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윤미는 마지막으로 “복면가왕 출연을 통해 자신감을 얻어가는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저녁 4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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