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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승리 리뷰] "너 때문에 죽었어" 유호린, 최필립 구하고 결국 '사망'



“재경이가... 죽었다고?”

유호린이 결국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충격 전개가 이어졌다.

28일(목)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에서는 선우(최필립)를 대신해 트럭에 치인 재경(유호린)이 사망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선우는 자신을 밀치고 차에 치인 재경을 걱정하지만 이내 경찰들이 쫓아오기 시작하자 재경을 버리고 달아난다. 재경은 승리(전소민)와 홍주(송원근)가 급히 병원으로 옮겼지만 살아날 수는 없었다.

재경은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까지 선우를 걱정하다가 이내 차례차례 사과를 하고는 눈물을 흘리며 눈을 감았다.


이후 도주했던 선우는 어머니로부터 "재경이가 너를 구하다가 죽었다. 너때문에 그렇게 됐는데, 불쌍해서 어쩌냐"며 오열했다. 선우는 재경이 죽었다는 소식에 망연자실하고, 일본으로 가려던 밀항까지 수포로 돌아가자 비참한 도주 생활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의 어머니는 선우에게 “도망다니는 일을 그만하면 안되겠냐. 경찰서에도 길에도 네 얼굴이 수배 전단지로 붙어있다”라며 설득했지만, 선우는 자백을 극구 거부하면서 이내 재경의 납골당으로 향해 통한의 눈물을 흘린다.


납골당에서 나오던 선우와 마주친 사람은 다름 아닌 승리였다. 승리는 선우에게 “재경은 눈을 감는 순간까지 당신 걱정만 했다. 아내에게 떳떳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라도 자수를 해라”라고 조언한다. 그러나 선우는 “내가 뭘 잘못했냐. 가지고 싶은 것을 위해 노력한 일이 왜 죄냐”고 반박했다.

이에 승리는 “그걸 위해 무고한 사람들을 짓밟은 것이 죄다”라며 따끔한 충고를 던졌고, 그 사이 승리와 선우의 곁으로 달려온 형사들은 선우를 체포하는데 성공한다.

과연 선우가 죗값을 치를 수 있을까? MBC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는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차수현 | 사진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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