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유모는 어떻게 뽑혔을까?
1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툰드라쇼 시즌2-조선왕조실톡> 8화 ‘사라진 미쎄스 봉보’ 편에서는 조선 시대 왕의 유모를 선발하는 과정을 담았다.
이날 해설을 맡은 개그맨 정성호는 <그것이 알고 싶다>의 진행자인 김상중을 패러디한 ‘김상중하’로 변신해 완벽한 성대모사를 뽐냈다.
김상중하는 조선 시대 유모 선발과정을 보여주면서 “중전이나 후궁들, 특히 왕자를 낳은 여성들은 삼칠일(21일)만 젖을 물리고, 그 이후에는 유모가 젖을 물려야 합니다”라며 궁중의 법도를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왕의 유모는 주로 관청의 공노비나 사대부의 사노비의 산모 중에서 엄격한 기준을 거쳐 선발되는데, 음주 유무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술을 마신 후 젖을 먹이면 아이가 기침이나 경기, 발열 증상을 보인다고 믿기 때문이었습니다”라고 알렸다. 이때 음주운전 단속 같은 모습이 나와 웃음을 안겼다.
끝으로 내의원 의녀가 “유모의 선발 기준 중에서 가장 중요한 건, 무엇보다도 젖이 풍부하고 진한 흰색이어야 합니다”라고 인터뷰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툰드라쇼 시즌2-조선왕조실톡>은 톡톡 튀는 퓨전 사극 코미디 웹툰드라마다. 조선 시대 백성들의 생활사에 중심을 맞춰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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