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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당신 리뷰] 강은탁·이소연, 가슴 아픈 ‘두 번째 이별’


강은탁이 이소연을 포기했다.


10일(목)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아름다운 당신(극본 박정란·연출 고동선, 박상훈)> 83회에서는 진형(강은탁)이 서경(이소연)에게 두 번째 이별을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형은 서경에게 “지금부터 할아버지 말씀대로 해볼 생각이에요. 서경 씨를 나한테로 끌어당기려고 했던 거, 그만 멈추겠습니다”라며 말을 꺼냈다. 이어 그는 “그런데 내가 서경 씨를 떠났다고 생각하면 안 돼요. 어딘가 보이지 않는 곳에 내가 있을 거예요”라고 변치 않는 마음을 전했다.


또한, 진형은 “행복해요. 나 때문에 아팠던 것들 빨리 잊어요”라며 서경을 놓아줬다. 서경 역시 “진형 씨도 잊어요. 그래야 편해요”라며 그를 위로했다.



하지만 진형은 “우리가 사랑했던 그 시간을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일로 만들자고요? 두 번째 헤어지는 건 훨씬 간단하네요. 아무 말 하지 말고 그냥 가요”라며 속상해했다.


결국, 서경이 먼저 자리를 떠났다. 하지만 둘은 서로 다른 곳에서 눈물 흘리며 아파했다.


한편 MBC 일일특별기획 <아름다운 당신>은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사랑과 용기, 치유와 구원을 배워가는 다양한 인물들에 대한 드라마다. 매주 월~금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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