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프라이드, 드림, 스트라이크포스, M-1 등에서 활동한 베테랑 헤비급 파이터 세르게이 하리토노프(35, 러시아)가 북미 2위 단체 벨라토르(Bellator MMA)에서 싸운다.
미국 종합격투기 뉴스 사이트 MMA 정키는 "벨라토르가 하리토노프와 다(多) 경기 독점 계약을 맺었다"고 4일(이하 한국 시간) 보도했다. 파이트머니와 경기 수 등 구체적인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출전 일정과 상대는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하리토노프는 2000년 종합격투기에 데뷔해 23승 5패의 전적을 쌓은 파이터다. 최근 5연승하고 있다. 과거 세미 슐트, 파브리시우 베우둠, 알리스타 오브레임, 안드레이 알롭스키 등 강자들을 꺾었다.
벨라토르는 FA가 된 유명 파이터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해 로스터를 강화하고 있다. 라이트헤비급 필 데이비스, 웰터급 조시 코스첵, 라이트급 조시 톰슨과 지난해 계약했다. 지난 2일에는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벤 헨더슨을 데리고 왔다.
벨라토르의 스캇 코커 대표는 2일 "우리는 밑바닥부터 로스터를 쌓아 나가고 그다음 FA 시장에 나온 실력자들을 데리고 오겠다고 말해 왔다. 연말이 되면 우리는 탄탄한 로스터를 확보할 수 있고, 그 안에서 빅매치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커 대표는 지난달 30일 '도끼 살인마' 반더레이 실바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실바는 아직 보여 줄 게 남아 있다. 곧 그와 대화를 나누겠다"고 했다.
실바는 최근 UFC에서 계약을 풀어 줘 FA가 됐다. 네바다주 체육위윈회의 징계 재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그는 2014년 불시 약물검사를 거부하고 달아나 '평생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다.
[사진] 2011년 2월 스트라이크포스 헤비급 토너먼트에서 안드레이 알롭스키와 싸운 세르게이 하리토노프 ⓒ 스트라이크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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