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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MBC 가요대제전] “2015년 잘 가요” 빅스, R.ef의 ‘이별 공식’ 깜찍 재현



빅스가 ‘이별 공식’을 흥겹게 소화해냈다.


31일(목) 방송된 <2015 MBC 가요대제전>에서는 올해 가요계를 총망라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특별한 무대들로 꾸며졌다. 방송인 김성주와 소녀시대 윤아가 MC를 맡아 진행했다.


이날 빅스는 R.ef의 ‘이별 공식’을 리메이크해 깜찍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 노래는 1995년에 발매한 R.ef의 데뷔 앨범 수록곡으로 당시 장기간 1위를 차지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었다.


이외에도 1990년대 그룹들의 무대를 현재 K-POP을 이끄는 후배들이 완벽하게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현진영과 2PM, 갓세븐의 화려한 선후배 퍼포먼스 오프닝이 시선을 압도했다. 또한, ‘무한도전 가요제’로 큰 인기를 얻었던 박진영과 자이언티가 각자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마련해 많은 환호를 받았다.


한편 저녁 8시 55분부터 방송된 <2015 MBC 가요대제전>은 ‘가요대백과’라는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경기 고양시 일산 드림센터와 서울 마포구 상암 공개홀, 그리고 임진각 파주(현지 타종)에서 3원 생중계됐다.


다이나믹듀오, 러블리즈, 레드벨벳, 마마무, 방탄소년단, 박진영, 백지영, 샤이니, 소녀시대, 신승훈, 씨엔블루, 에이핑크, 에일리, 여자친구, 원더걸스, 인피니트, 자이언티, 포미닛, AOA, B.A.P, BTOB, B1A4, EXID, EXO, GOT7, MONSTA X, TEEN TOP, VIXX, 2PM 등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사했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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