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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입씨름] 비토 벨포트 "왜 자꾸 나만 갖고 그래?"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화제로 떠오른 UFC 파이터들의 말, 말, 말. 'UFC 입씨름'에서 그들의 속내를 들여다본다.

○ 비토 벨포트 "난 모든 걸 밝혔고 떳떳하다"

"(UFC 152 당시) 난 TRT(테스토스테론 대체 요법) 치료를 받고 있었다. 주치의가 치료 과정과 결과를 UFC와 공유했다. 체육위원회와 UFC의 허가를 받고 경기를 뛰었다. 내게 논란이 될 만한 문제는 없다. TRT가 금지된 후, 난 그 결정을 따랐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했다. 종합격투기에서 TRT를 금지했으니 난 TRT를 하지 않고 있고 그것으로 끝난 거다. 무언 가를 숨긴다면 문제지만, 숨기는 것도 없는데 과거의 명성에 흠집이 가는 일은 있을 수 없다. 난 여전히 TRT 치료를 받아야 하는 몸 상태다. 그렇지만 그러지 않고 있으며 훈련을 계속하고 있다."

"UFC의 이미지도 상처 입으면 안 된다. 예수가 말한 것처럼, 죄 없는 자가 돌로 쳐라. 세상 모든 사람들이 잘못된 선택을 할 때도 있지만, 그것이 그들을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할 이유가 되진 않는다. 사람들은 실수에 대해 대가를 치른다. 몇 가지 일 때문에 한 단체의 가치가 떨어질 수 없고, 그것은 선수들에게도 마찬가지다. 모두가 실수는 한다."

"한 미국 기자가 나와 UFC를 위협한다. 그는 자신이 어떤 메일을 하나 받았다고 말했는데, 난 '원한다면 대중에게 공개해도 된다'고 답했다. 그 메일은 다 밝혀진 내용인데, 다른 파이터들이 그 기자에게 보낸 것이다. 새로울 게 없다."

- 2012년 9월 UFC 152 당시 남성 호르몬(테스토스테론) 수치가 허용 범위를 넘어섰지만, 비토 벨포트가 존 존스의 상대로 경기를 뛰었다는 폭로 기사가 최근 나왔다. 다시 도마 위에 오른 벨포트. 그는 오는 8일(한국 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77 댄 헨더슨 전을 앞두고 열린 미디어 데이에서 자신의 입장을 설명했다. 그는 절차를 밟아 출전 허가를 받았으니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자세다. 만약 책임이 있다면 UFC에 있지만, 넘어갈 수 있는 실수가 아니겠냐는 생각이다.

○ 글로버 테세이라 "비토 벨포트와 KO 내기할 거야"

"패트릭 커민스는 강한 상대다. 하지만 난 언제나 그랬듯 KO를 노린다. 전에 조제 알도와 했던 것처럼 이번엔 비토 벨포트와 내기를 하겠다. 빨리 KO승하는 사람에게 저녁식사를 사는 내기 말이다. 내가 빨리 KO승하면 그가 내고, 그가 먼저 KO시키면 내가 사겠다."

- 글로버 테세이라는 브라질 '스포르트TV'와 인터뷰에서 내기를 제안했다. 아직 비토 벨포트는 이를 수락한 상태는 아니라고. 오는 8일 테세이라는 패트릭 커민스를 상대하고, 벨포트는 댄 헨더슨과 3차전을 펼친다.

○ 앤서니 존슨 "존 존스는 되지만, 다니엘 코미어는 안 돼"

"왜 다니엘 코미어가 6개월을 쉬겠다고 말하는지 모르겠다. 물론 부상을 치료하고, 가족들과 함께하고, 기술을 다듬을 시간이 있어야 할지 모른다. 내가 이기적으로 보이나? 하지만 이건 말해야겠다. 그가 '나, 6개월 동안 휴식이 필요해'라고 말할 정도의 위치는 아닌 것 같다. 2년 동안 여러 도전자를 상대한 존스가 아직 챔피언이었다면, '6~8개월 동안 쉬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에 명분이 있다. 제때 타이틀전을 꾸준히 가졌다. 코미어가 그러지 않았다는 뜻은 아니다. 다만 그는 현재 위치에서 조금 더 박차를 가해야 한다. 도전자들이 많으니 그는 계속 타이틀전에 나서야 한다."

- 앤서니 존슨이 'UFC 파이트 나이트 77 미디어 데이'에서 다니엘 코미어가 6개월 정도 쉬겠다고 하는 것은 명분이 없다며 쓴소리.

○ "타이론 우들리는 UFC 타이틀전을 기다린대"

"타이론 우들리는 다른 경기를 치를 생각이 없고, UFC 웰터급 타이틀 도전권을 받을 때까지 기다릴 것이다. 영화와 관련된 작업을 하고, UFC 195 로비 라울러와 카를로스 콘딧의 웰터급 타이틀전 중계 해설 위원으로 폭스스포츠 스튜디오를 찾을 예정이다."

- 아리엘 헬와니 기자가 폭스스포츠 매거진 프로그램 'UFC 투나잇'에서 밝힌 내용

○ 코너 맥그리거 "부자 된 다음, 떠난다"

"난 멍청하지 않다. 꽤 똑똑한 사람이다. 격투기계에서 뇌를 다치거나 장기 부상에 빠지는 파이터들을 보게 된다. 난 아주 돈을 많이 벌어 부자가 된 다음, 은퇴할 것이다. 그 다음 어떤 길이 펼쳐질지 지켜보자."

- '영국 GQ'와 인터뷰에서. 코너 맥그리거는 부를 쌓고 미련 없이 격투기를 떠날 생각인 듯. 그는 다음 달 13일 UFC 194에서 조제 알도와 UFC 페더급 통합 타이틀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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