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리뷰] “고맙다, 가족이자 벗” 한주완, 서강준에 ‘작별’인사

한주완이 자신의 최후를 직감한 듯 서강준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9월 28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에서 인우(한주완)는 강주선(조성하)을 추적하기 위해 큰 부상을 입고도 자신의 상태를 말하지 않았다.

아무렇지도 않은 듯 나타난 인우는 주원(서강준)에게 “난 아버지의 행적을 추적하겠다”라고 하며 일어난다. “힘든 일인 거 알면서도 맡겨서 미안하다”는 서강준의 말에 인우는 “이건 내가 선택한 일이야”라며 오히려 격려한다.

이어 인우는 “고맙다. 오랫동안 네가 내 가족이자 벗이 돼줘서”라며 인사를 건넨다. 주원은 “녀석, 답지 않게”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만, 이내 묘한 낌새를 알아차린다.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은 내일 화요일 (9월 29일)로 50부의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10월 5일부터는 최강희, 주상욱 주연의 <화려한 유혹>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