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주인은 맨유! 맨유가 13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4~2015 EPL 32라운드 맨시티전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 맨유 페이스북 |
맨유, 맨시티 잡고 6연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역대 169번째 '맨체스터 더비'에서 대승을 거두고 거두고 리그 6연승을 달렸다.
맨유는 13일(이하 한국 시각)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맨시티와 홈 경기에서 애슐리 영-마루앙 펠라이니-후안 마타-크리스 스몰링의 연속골에 힘입어 4-2로 이겼다. 맨유는 지난해 11월 2일 리그 10라운드 0-1 패배를 설욕하며 쾌조의 6연승 질주하며 승점 3을 획득했다. 19승 8무 5패(승점 65)로 2위 아스널(승점 66)을 승점 1차이로 '바짝' 추격했다.
루이스 판 할 맨유 감독은 4-1-4-1 전형으로 맨시티를 상대했다. 웨인 루니를 원톱에 배치한 가운데 영-펠라이니-안데르 에레라-마타가 2선에 배치됐고, 마이클 캐릭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공수를 조율했다. 달레이 블린트-필 존스-스몰링-안토니오 발렌시아가 포백을 구축했고, 다비드 데 헤아가 골대를 지켰다.
출발은 불안했다. 맨유는 전반 초반 수비 집중력을 잃으며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8분 다비드 실바를 놓치면서 왼쪽 측면이 뚫렸고, 세르히오 아게로에게 골문을 내줬다. 절치부심한 맨유는 볼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며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다.
6분 뒤 맨유는 동점골을 뽑아내며 반격을 시작했다. 영이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따냈고,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리듬을 탄 맨유는 전반 27분 펠라이니가 영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역전골을 터뜨렸다.
후반 역시 맨유의 흐름이었다. 중원을 지킨 캐릭을 중심으로 맨시티를 압도했다. 후반 9분 루니의 프리킥을 시작으로 문전에서 연달아 슈팅을 시도하며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이후 맨유는 수비에 주안점을 두고 역습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맨시티의 공격을 효율적으로 막아낸 맨유는 후반 22분 마타가 루니의 패스를 받고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작렬했다. 기세가 오른 맨유는 후반 28분 프리킥 상황에서 스몰링이 헤딩 슈팅으로 쐐기골을 터뜨렸다. 맨유는 교체 카드를 모두 활용한 가운데 마이클 캐릭이 부상으로 경장을 빠져 나가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후반 종료 직전 아게로에게 두 번째 골을 허용했으나 추가 실점은 막은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더팩트ㅣ이성노 기자 sungro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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