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만을 위한 앨범이야"
17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홍진영의 300일 깜짝 이벤트에 감동을 받은 남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남궁민은 홍진영과 마카오에서 마지막 데이트를 즐기던 중, 까페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듣다 무심코 한국 노래가 나온다며 이상해했고, 잠시 후 그 목소리가 홍진영이라는 걸 알게 됐다. 이에 남궁민은 "식스센스에 나오는 반전 같았다"며 놀라움과 감동을 숨기지 못했다.
사실, 그 노래는 이들 부부의 300일을 맞이해 홍진영이 남궁민의 노래 취향을 반영한 노래 5곡을 자신의 목소리로 CD에 담아 남궁민에게 선물하려던 노래였다.
편지와 함께 "오빠만을 위한 앨범이야"라며 전해준 홍진영의 음악 선물에 남궁민은 감동했고, "소름 돋을 정도로 깜짝 놀랐다. 진영이를 만난 이후 제일 감동받은 순간"이라고 고백했다.
스타들의 알콩달콩 애정행각이 가득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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