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리뷰> 유라, 무심한 종현에 삐친 유라 "서운해!"

"서운해!"

10일에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유라가 홍종현에게 단단히 서운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라-홍종현 커플은 마트에서 쇼핑을 즐기고 있었는데, 종현은 유라에게 계속 장난을 치고 유라의 손을 뿌리치는 등, 무심하게 행동하는 모습에 유라는 단단히 화가났다.

하지만 계속해서 눈치채지 못하는 홍종현에게 유라가 "서운해! 이상한 장난만 치고, 손도 뿌리치고!"라고 얘기하자, 그제서야 홍종현은 눈치채는 듯 싶더니 다시금 유라에게 장난을 거는 모습을 보였다.

홍종현은 유라가 화난 모습이 그저 귀엽게만 느껴져 웃음을 보였고, 유라는 입을 내밀며 뾰로통한 표정을 연신 지어보였다. 그리고 "내가 진짜 저랬나 싶을 정도로 놀랄 걸?"이라며, 종현에게 투정을 부리는 유라.

그제서야 홍종현은 유라에게 화해의 악수를 건네며 "미안해. 다신 안그럴게."라고 말하며 유라의 서운한 마음을 달래주었다.

한편 홍종현이 유라의 화가 풀린 김에 '아영 이용권'을 사용했고, 유라는 마트 탈의실에서 초등학생처럼 귀마개를 하고 책가방을 메며 옷을 갈아입고, 홍종현을 따라다녀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진들의 달달한 모습으로 시청자들로 하여금 엄마,아빠 미소를 유발하는 MBC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