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이 가상결혼을 끝내며 속내를 밝혔다.
13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우영과 세영 커플의 가상 결혼생활의 종료 미션을 받고 마지막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갑작스런 종료 소식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지만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함께했다,
길거리 데이트를 나선 두 사람은 신혼 초 함께 의자를 만들었던 곳을 찾아 벤치를 만들며 9개월간 잘 해주지 못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메세지로 남겼으며 이 벤치는 근처 공원에 기부하며 또다른 추억을 만들었다.
이어 두 사람은 조용한 카페를 찾아 그동안 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놓으면 마지막을 아쉬워하며 눈물을 보이는 세영에게 입맞추며 눈물을 멈추게 한 우영은 "실제로 여자친구랑 헤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받아들이긴 해야겠는데 싫은거죠"라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세영은 "다음에 만나거나 연락하면 그때는 서로의 감에 따라서 행동할 수 있을것 같아요"라며 진심을 털어놨고 우영은 "지금처럼 편하게 지내고 싶고 앞으로는 몰래?"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서투른 표현에서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은 숨김없이 잘 전달되고 있음을 증명해주는 <우리 결혼했어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iMBC연예 최강민 | 화면캡쳐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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