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도플갱어 재순양과 조우…팬과 함께 빛난 10년!

유재석이 자신의 도플갱어와 만났다.

23일 방송된 방송된 <무한도전-형광팬 캠프>에서 9년 동안 응원해준 팬들을 위해 처음으로 준비한 팬과의 여행으로 캠프에 선발된 60명의 팬 가운데 자신의 팬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자신의 팬중에서 "여고생 팬이 한 명 있을 것 같다"며 자신도 모르는 이끌림에 여고생 한 명을 지목했고 유재석과 닮은 외모에 멤버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일명 재순양으로 불린 여고생은 결국 유재석의 팬으로 밝혀져 멤버들을 폭소케했다.

이후 여중생은 유재석의 특유의 손짓이나 표정을 재연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명수는 7살' 특집에서 유재석이 쓴 가발 때문에 닮은꼴 외모로 놀림을 받았던 적이 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도 멤버들 보다 더 재밌고 끼가 넘치는 무도 팬들의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주는 MBC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