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이지현은 SNS에 "마라톤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을 즈음 뛰다가 갑자기 공황장애가 와서 길에 한참 누워있었던 적이 있다. 누워있던 사진은 차마 못 올리지만 함께 뛰었던 코치님과 언니에게 죄송했고 매니저가 약을 가져오는 동안 너무 괴롭고 무서웠고 힘들었고, 마라톤을 그만 두자라고 생각했었다"고 전했다.
이지현은 "그런데 포기하지 않고 달리고 달리고 달려서 이젠 혼자서도 10K는 거뜬하게 뛰고 벌써 3번째 21K 하프코스를 뛰게 됐다"고 하며 "인친님들 뭐든 포기하지 마세요. 제가 응원해 드릴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현은 이혼 후 딸과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으며 지난 3월 미용 국가고시 합격 소식을 전한 바 있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이지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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