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각에서는 지수가 고(故) 김새론과 미성년 교제 의혹을 받고 있는 김수현과 선을 그은 것이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다.
지수와 김수현은 과거 소속사 키이스트에서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다만 김수현은 지난 2010년부터 2019년까지 키이스트에 소속되어 있었고, 지수는 2020년에 전속 계약을 맺었으나 학교 폭력(학폭) 논란에 휩싸여 2021년 5월에 소속사에서 나왔다.
지수는 학폭 의혹으로 주연을 맡은 드라마에서 중도 하차하고 입대하는 등 자숙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8월에는 유튜브를 통해 복귀 의사를 밝혔고, 현재는 필리핀에서 배우로 활동 중이다.
김수현은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새론과는 성인이 된 이후 교제했고, 김새론이 김수현 측의 채무 압박으로 세상을 떠난 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한 바 있다.
당시 김수현은 "(김새론) 고인과 연인이었던 건 맞미나 미성년시절 사귄 적도 금전적으로 압박을 가한 적도 없다"며 "각종 자료들을 수사기관을 통해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말하며 오열했다.
이와 함께 김수현은 김수현 유족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고소, 120억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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