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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원작 '마인크래프트 무비', 첫주에 4400억 벌었다

기사입력2025-04-0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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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인크래프트 무비'가 개봉 첫 주 만에 대박을 터트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6일(현지시간) 북미 영화 흥행 통계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개봉 첫 주말에 북미에서만 무려 1억5,700만 달러(한화 약 2,300억 원)의 오프닝 성적을 거뒀다. 이는 올해 최고의 오프닝 성적이자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 중 가장 높은 오프닝 성적이다.

이는 업계가 예상한 7,000만~8,000만 달러를 크게 뛰어넘은 수치로, 북미를 제외한 국가에선 1억4,400만 달러를 추가로 벌어들이며 첫 주에만 무려 3억100만 달러(약 4,400억 원)를 벌어들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앞서 올해 최고의 오프닝 기록을 갖고 있던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2위로 밀렸고, 역대 최고의 게임 원작 오프닝 기록을 갖고 있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도 1위 자리를 '마인크래프트 무비'에 넘겨주게 됐다.

한편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왕년의 게임 챔피언이었지만 지금은 폐업 직전의 게임숍 주인이 된 개럿(제이슨 모모아)과 엄마를 잃고 낯선 동네로 이사 온 남매 헨리(세바스찬 유진 헨슨)와 나탈리(엠마 마이어스), 그리고 그들을 돕는 부동산 중개업자 던(다니엘 브룩스)이 '큐브'가 내뿜는 신비한 빛을 따라가다 어느 폐광 속에 열린 포털을 통해 미지의 공간으로 빨려 들어가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동명의 게임을 원작으로 한다. 국내에선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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