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옥은 자신이 부천 출신임을 밝히며 현재 거주하는 집에 머문 지 2년이 조금 넘었다고 말했다. 그는 "부천 중동 쪽을 계속 오갔다"며 자신을 일종의 '전세 난민'이라고 자조적으로 표현했다. 이러한 언급에 그의 아내는 안타까움 속에 표정이 굳어졌다.
그는 과거 아파트 청약에 여러 차례 도전한 끝에 당첨되었으나 리먼 브라더스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고 회상했다. 당시 대출 이자가 7~8%까지 올라 힘들었던 시기를 보냈으며, 결국 손해를 보고 정리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 손해액은 3억 원이었다고 덧붙였다.
김병옥의 아내도 새 집으로 들어갈 때 기쁨이 잠시였고, 금리가 계속 올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며 상황을 설명하며 정리할 수밖에 없었던 사정을 털어놓았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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