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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김상혁, 30년 만에 父 유골로 만나 “화장하니 따뜻…포옹 느낌”

기사입력2025-04-0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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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어릴 적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떠올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5일(토)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약칭 ‘살림남’)에서는 가수 김상혁이 ‘추억 살림남’의 두 번째 주인공으로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김상혁은 11세 때 아버지가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며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회사 동료와 테니스를 치러 갔던 아버지가 공사장을 지나가다가 추락하고 말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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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은 30년 후 이장을 하면서 아버지의 유골을 접했다며 “치아 중에 금니가 하나 있더라”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저도 모르게 그 구덩이로 뛰어들었다. 만지고 싶어서”라며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이어 아버지의 유골을 화장하고, 유골이 담긴 단지를 들고 갔다며 “단지가 너무 따뜻하더라. 아버지를 안고 있는 것 같더라”라며 눈물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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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은 “11살 때 느꼈던 감정을 마흔이 돼서 또 한 번 느끼니까”라고 한 후, “내 편이 있었으면...”이라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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