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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김동욱, 윤석열 파면되자 "대한민국 더 빨리 망할 것" [소셜in]

기사입력2025-04-0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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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선고 직후 그를 지지해왔던 가수 JK김동욱이 심경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4일 JK김동욱은 자신의 SNS에 "Never never never change(절대 변하지 않는다)"는 글을 남겨 심경을 대신 전했다.

그는 "2060년이 대한민국이 붕괴하는 해가 될 것이라는 영상들이 보일 때마다 설마설마했지만 그렇게 빨리? 아니 그전에 변할 것이야 나름대로 주문을 걸었었다"며 "이제 생각이 바뀌었다. 전 세계가 예상하는 것보다 더 빨리 망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2030들, 이번 탄핵 반대 반국가세력 저지를 위해 열심히 싸운 거에 박수와 갈채를 보낸다. 사실 희망보다 절망적인 시기에 도달하게 될 현실이지만, 무엇이 나를 뜨겁게 만들었고 무엇이 나를 살게 만드는가에 대한 질문을 끊임없이 던져야 할 거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JK김동욱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줄곧 윤 전 대통령을 지지해왔다. 캐나다 국적인 그는 지난 1월 외국인 정치활동 금지 혐의로 고발당하기도 했다.

이날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8명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윤 전 대통령 파면을 결정했다. 현직 대통령이 파면된 것은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다. 이는 12·3 비상계엄 선포로부터 123일 만에 나온 결론이다. 탄핵 선고 기점으로 윤 전 대통령은 직위를 잃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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