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JK김동욱은 자신의 SNS에 "Never never never change(절대 변하지 않는다)"는 글을 남겨 심경을 대신 전했다.
그는 "2060년이 대한민국이 붕괴하는 해가 될 것이라는 영상들이 보일 때마다 설마설마했지만 그렇게 빨리? 아니 그전에 변할 것이야 나름대로 주문을 걸었었다"며 "이제 생각이 바뀌었다. 전 세계가 예상하는 것보다 더 빨리 망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2030들, 이번 탄핵 반대 반국가세력 저지를 위해 열심히 싸운 거에 박수와 갈채를 보낸다. 사실 희망보다 절망적인 시기에 도달하게 될 현실이지만, 무엇이 나를 뜨겁게 만들었고 무엇이 나를 살게 만드는가에 대한 질문을 끊임없이 던져야 할 거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JK김동욱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줄곧 윤 전 대통령을 지지해왔다. 캐나다 국적인 그는 지난 1월 외국인 정치활동 금지 혐의로 고발당하기도 했다.
이날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8명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윤 전 대통령 파면을 결정했다. 현직 대통령이 파면된 것은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다. 이는 12·3 비상계엄 선포로부터 123일 만에 나온 결론이다. 탄핵 선고 기점으로 윤 전 대통령은 직위를 잃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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