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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영주+조정래 감독, 배우 포함 윤석열 파면소식에 한 목소리

기사입력2025-04-0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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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만장일치' 인용으로 파면이 결정된 가운데 영화인들이 목소리를 내고 있다.

4월 4일 오전 11시 22분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 대해 ‘만장일치’ 인용으로 파면을 결정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같은 소식에 변영주 감독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방 빼세요. 그러하니 승복하세요"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조정래 감독 역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탄핵 심판이 인용되자 눈물이 났다. “오늘부터 대한민국이 민주주의을 기반으로 한 자유로운 문화 예술을 할 수 있는 토대가 다시 설립된 것 같아 영화인으로서, 더 나아가 문화인으로서 기쁘다"는 말을 밝히기도 했다.


배우 이동욱도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아휴 이제야 봄이네. 겨울이 너무 길었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날씨에 대한 이야기이지만 파면 결정 직후 팬들에게 전한 메시지여서 다르게 해석되고 있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8명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윤 대통령 파면을 결정했다. 현직 대통령이 파면된 것은 2017년 박근혜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다. 이는 12·3 비상계엄 선포로부터 123일 만에 나온 결론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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