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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우 "다문화가정·베트남인 母 향한 악플 상처" (슈돌)

기사입력2025-04-02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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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우가 악플로 인한 상처를 털어놨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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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트로트 가수 황민우, 황민호 형제가 출연했다.

이날 황민우는 황민호가 등교한 사이, 동생의 무대를 모니터했다.

황민호를 향한 응원과 칭찬의 댓글 사이에 있는 악플을 발견한 그는 "민호가 가수가 되고 싶다고 했을 때 기쁘고 신기했지만 제가 이 일을 먼저 해 보지 않았냐. '한국 사람이 아닌 애가 왜 여기 와서 설치냐, 다문화 가정 주제에, 너희 엄마 나라로 꺼져라'라는 악플을 받아 연예인을 하지 말았어야 했나 후회했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선택하면서 어머니에게 안 좋은 댓글이 많이 달려 후회하는 순간이 많았다. 엄마도 속으로 많이 울지 않았을까 싶다. 엄마도 나도 버틴 것 같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형제의 모친은 "민우는 어렸을 때부터 어른스러웠다. 엄마가 최고라고, 사람들 이야기 듣지 말고 댓글 보지 말라고 했다"고 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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