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 바우(마동석), 샤론(서현), 김군(이다윗)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오컬트 액션 영화.
서현은 "샤론을 연기했다. 감사하게도 시나리오를 주셨는데 앉은자리에서 눈을 뗄 수 없어서 빨려 들어가듯 읽었다. 전혀 고민할 게 없더라. 마동석과 연기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놓치면 안 된다 생각하고 결정했다. 밀당 같은 거 없이 바로 꽉 잡았다. 샤론은 내 거다"라며 2시간 만에 하겠다고 연락했다고 밝혔다.
마동석은 "쉬운 캐릭터가 아니고 본인에게 도전일 테고 서현의 다른 연기력도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200% 잘해줘서 감사했다"며 서현을 칭찬했다.
서현은 "촬영하면서 마동석에게 사랑에 빠졌다. 현장에서 너무 잘 챙겨주시고 어른으로도 멋있지만 연기적으로 배려를 많이 해주고 천재적인 애드리브를 보여줘서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모습이어서 지금도 눈에 하트 뿅뿅이다"며 마동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현은 "샤론은 악의 존재를 느끼고 악마를 찾아내서 퇴마 하는 능력을 가진 인물이다. 영적 기운이 강한 친구여서 악을 숭배하는 집단의 먹잇감이 되었는데 바우가 구해줘서 거룩한 밤의 일원이 되고 많은 사람을 구원하는데 힘을 쏟는 인물"이라며 캐릭터를 설명했다.
대사의 70% 이상이 한국어가 아니었다며 "저도 처음 보는 캐릭터여서 너무 매력이 있는데 고대어를 모티브로 한 주문을 많이 했다. 원래는 다른 영화를 많이 찾아볼까 했는데 나만의 샤론을 만들고자 고대어 주문을 하루 종일 녹음해서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익히려 했다"며 캐릭터를 위해 노력한 부분을 이야기했다.
서현은 "내가 이렇게 생겼구나 깜짝 놀랐다. 렌즈를 착용할지 CG를 할지 보려고 테스트 촬영에서 흰 렌즈를 끼고 셀카를 찍었는데 너무 무서워서 나도 못 보겠더라"며 특수 분장을 한 자신의 모습이 너무 무서웠다는 고백을 했다.
서현은 "샤론 캐릭터가 그동안 보지 못했던 캐릭터여서 고민이 많았다. 고대어 주문에서도 내재된 뜻이 대본에 나와있는 것도 있었지만 없는 것도 있었다. 자칫 잘못하면 주문만 생각 없이 하는 걸로 보일 것 같아서 그 안에 뜻을 만들었다. 이 주문은 이런 의미와 감정을 표현한다는 식으로 만들어 연기했다. 입에 잘 붙어야 해서 감정을 담아 잘 전달되도록 노력했다. 다크히어로 느낌이어서 현실적이지 않은 캐릭터지만 '거룩한 팀'에 서서는 마음이 여린 친구라 내면 모습을 표현하려고 했다"며 캐릭터를 준비하면서 신경 쓴 부분을 언급했다.
첫 스크린 데뷔작인 서현은 "현실 감각이 없고 꿈꾸는 것 같다. 제 첫 상업영화를 훌륭한 배우, 감독님과 함께 해서 너무 감사하다. 영화관에서 100번은 볼 것 같다. 관객분에게도 저의 이런 마음이 전달되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4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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