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배우 강예원과 한의사 공덕현의 데이트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강예원 모르게 꽃다발을 준비한 공덕현은 강예원에게 "음료 좀 가져다주실래요?"라고 하며 강예원의 시선을 돌렸다. 강예원이 자리를 비우자 테이블 위에 아무 말 없이 꽃다발을 올려놓은 공덕현.
강예원이 꽃다발을 발견하고 깜짝 놀라자 공덕현은 "아까 꽃 좋아한다고 하셔서, 제가 이런 거 잘 해본 적이 없는데 장미, 튤립 좋아하신다고 해서 장미로 통일했다"고 설명했다.
강예원은 "너무 예쁘다. 감사하다. 오늘 집에 가서 꽂아놔야지"라고 하며 인터뷰를 통해 "너무 감동이었다. 원래 다정하고 사 오시는 분이구나 하고 넘어갔으면 되는데 이런 게 처음이라고 하니까 거기서 반한 거다. 첫 경험을 저한테 해줬다는 게 고맙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tvN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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