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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 스타 김수현입니다"…울먹이며 김새론 사진 유출 언급

기사입력2025-03-3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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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이 김새론을 언급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김수현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김수현을 향한 김새론 사망 책임론이 대두된 것에 대한 의혹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당사자 김수현과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 김종복 변호사가 참석했다. 당초 질의응답은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입을 막은 상황.

이날 김수현은 눈물을 훔치며 "'눈물의 여왕' 방영 당시에 고인이 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을 때도 그랬습니다. 저와 고인은 5년 전, 방영 4년 전에 1년 여정도 교제를 했습니다"라며 "하지만 그때 저는 교제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저의 이런 선택을 비판하시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저와 고인 사이에 일들에 대해 제가 말하는 것들을 믿지 못하겠다고 하셔도 이해가 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지만 제가 이 자리에서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는 기회는 단 한번뿐이니까, 한 번만 제 이야기를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배우가 되고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습니다. 원래 저는 가진 게 많지 않은 사람이었는데 지킬 것이 너무 많은 사람이 되어있었습니다. '눈물의 여왕'이 방영될 때 주연 배우로 지켜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때 만약 몇 년 전 사귄 사람과의 관계를 인정한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나와 함께 연기하는 배우들, 현장에서 밤을 지새우는 모든 스태프들, 이 작품에 모든 걸 건 제작사 그리고 우리 회사 식구분들까지. 다 어떻게 되는 걸까"라고 전했다.


또 "이렇게 인간 김수현과 스타 김수현의 선택이 엇갈릴 때마다 저는 늘 스타 김수현의 선택을 해왔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 사실 매일 두려웠습니다. 제가 스타 김수현이기 때문에 지키기 위해 선택한 모든 것들이 나에게 독으로 돌아오면 어쩌나. 모든 것이 두려웠습니다. 만약 '눈물의 여왕' 방영 당시로 돌아간다 하더라도 저는 다시 그 선택을 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김새론이 사망한 이후 유족은 고인이 미성년자였던 15세부터 총 6년 동안 성인인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에 대해서는 소속 배우였던 김새론에게 7억 원의 채무 변제를 압박한 것을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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