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금)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빽가가 스페셜DJ로 출격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코요태가 좋은 일을 했더라"라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꽤 큰돈을 기부하셨다. 산불 진화 장면을 직접 목격하고 뭉클했다고 들었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빽가는 "우리가 얼마 전 공연을 하러 가서 무대에서 공연을 하고 있는데 건너편으로 물을 실은 헬기가 지나가는 모습을 봤다"라며 "우리 셋 다 어쨌든 공연을 해야 하니 무대 위에 있긴 했는데 다들 그 모습을 보고 얼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무대가 끝나자마자 내려와서 서로 '봤어?' 한 거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어떨까 해서 (기부를) 했다. 실제 그 장면을 목격했고 그날도 무대 위에 있는데 마이크에 바람이 들어가서 말을 못 할 정도로 불더라. 마음이 안타까웠다"라고 말했다.
김태균은 "코요태가 무대 위에서 기부를 결정한 거냐"라고 묻자, 빽가는 "내려오자마자 '공연하면서 감사한 마음과 받은 것들이 있으니 마음을 담아 도움을 주자'라고 한 거다"라고 답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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