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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보험' 이동욱 "성향 차이로 이혼 3번…연기 부담 없었다"

기사입력2025-03-2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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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욱이 이혼 경험이 많은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4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이혼보험'(극본 이태윤·연출 이원석)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이동욱, 이주빈, 이광수, 이다희와 이원석 감독이 참석했다.

'이혼보험'은 최고의 브레인만 모여 있다는 보험회사 혁신상품개발팀에서 이 시대 가장 핫한 재난인 이혼에 대처하기 위한 이혼보험 상품을 선보이며 벌어지는 순수 보장형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다. 누구에게나 잠재된 재난, 이혼. 그 예기치 못한 이별 이후의 삶을 보장해 주는 이혼보험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나답게' 살기 위한 어른들의 유쾌한 현실 공감 성장기를 그린다.

이동욱은 극 중 세 번의 이혼으로 지갑도 영혼도 털린 플러스 손해보험 혁신상품개발팀 보험계리사 노기준을 연기한다. 스펙과 전문성을 모두 갖춘 기준은 천재 보험계리사라는 영광의 타이틀 뒤로 출시하는 상품마다 참패를 겪던 중 '이혼보험' 상품 개발을 결심한 인물.


그는 캐릭터에 대해 "이혼을 재해로 생각하면 어떨까? 교통사고만 재해가 아니다. 수치화해서 보장하면 어떨까해서 이혼보험을 만드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혼 경험이 많은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이 부담이 되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았다"며 "기준이가 한 이혼들은 누구의 잘못 때문이 대부분 아니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서로 성향이 다름을 인정하다보니 이혼하게 된 캐릭터였다. 그런 캐릭터의 성격을 잘 살리면 되지 않을까 싶었다"고 덧붙였다.

순수 보장형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 '이혼보험'은 오는 31일 첫방송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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