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안성재는 SNS를 통해 "모수 서울 예약에 대한 긴급 공지"라며 "최근 KT를 사칭해 모수의 전화번호로 착신 전환을 한 후 식사 비용을 요구하는 범죄 행위가 발생했음을 확인했으며, 이에 대해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안 셰프는 "모수 서울은 오직 캐치테이블을 통해서만 예약금을 받고 있으며, 절대로 계좌이체를 요청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캐치테이블 이외의 방식으로 예약금을 요구 받으셨다면, 이는 모수와 관련 없는 행위이므로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 저희를 사랑해 주시는 고객 여러분들께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2023년 한국 최초 미쉐린가이드 3스타를 받은 '모수 서울'은 지난해 휴업한 뒤 최근 재개장했다. '모수 서울'을 이끄는 안성재 셰프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며 엄청난 인기를 모으는 중. 모수 서울의 저녁 코스 가격은 1인당 42만 원이다.
[이하 모수 서울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모수 서울입니다.
최근 KT를 사칭하여 모수의 전화번호로 착신 전환을 한 후 식사 비용을 요구하는 범죄 행위가 발생했음을 확인했으며, 이에 대해 경찰에 고발 조치하였습니다.
모수 서울은 오직 캐치테이블을 통해서만 예약금을 받고 있으며, 절대로 계좌이체를 요청하지 않습니다.
캐치테이블 이외의 방식으로 예약금을 요구 받으셨다면, 이는 모수와 관련 없는 행위이므로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를 사랑해 주시는 고객 여러분들께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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